권교선내과

1 세균성

비브리오, 살모넬라, 콜레라, 이질 등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원인

2 비세균성

식중독, 폭식, 폭음, 자극적인 음식, 약물 알레르기 등이 원인

보통 3~4일 정도면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낫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 만성 장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대표적 증상인 설사와 복통은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묵직한 통증에서 시작해 뒤틀리는 듯한 통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설사를 하루에 10~ 20회까지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먹거나 무작정 굶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최근에 설사한 사람과 접촉했거나 냄새가 나거나 맛이 이상한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과 환자의 상태, 상한 음식 혹은 더러운 식수와 접촉한 적이 있는지, 신체 검진 등에 기초하여 위장관염을 진단합니다.

개인 위생 과 식품보관 관리 및 조리된 음식의 섭취등이 장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관리입니다.

•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교환한 후, 설사하는 사람을 돌본 후에는 자주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 설사에 더럽혀진 옷은 세제와 소독 표백제에 세탁하여야 합니다. 만약 욕실 바닥이 변으로 더러워졌다면 소독 세제로 닦아내야 합니다.
• 음식을 준비할 때, 특히 생고기를 손질한 후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생고기를 담았던 그릇을 씻지 않았다면 조리된 음식을 옮겨 담으면 안됩니다.
• 고기를 준비할 때 사용했던 부엌 조리대와 조리용품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음식을 먹기 전에 고기는 완전히 익히고,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합니다.
•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사과주스, 소독되지 않은 물은 마시면 안됩니다.
• 만약 위생이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한다면 생수나 음료수만을 마시고 얼음, 생야채나 껍질을 깎지 않은 과일을 먹어서는 안됩니다.